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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와 지위의 상징 옷, 보고픈 것만 보는 ‘AR 패션’ 뜰 수도
━ 미래 Big Questions 〈10〉 옷·외모의 미래는 지오바니 바티스타 모로니(1520-1579) ‘재단사’. (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) 아침마다 거울을 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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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실] “방에서 15년째”…한국 '히키코모리'는 나가고 싶다
■ 「 밀실은 ‘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’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. 」 "우리도 늙을 텐데 10년, 20년 뒤엔 어쩌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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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도시 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外
도시 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도시 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(주경철 지음, 휴머니스트)=『대항해 시대』 등을 통해 역사 대중화 작업을 해온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난이도를 더 낮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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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충기의 삽질일기]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
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. 상수리나무, 단풍나무, 소나무,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.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. 그림은 단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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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만인의 연인’ 문주란의 외길 인생
1966년 ‘동숙의 노래’로 데뷔… 가수 인생 54년 차 1년 전 사업 접고 거처 옮긴 뒤 가수 활동에만 전념 문주란은 ’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큰 기쁨“이라고 힘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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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구 가락에 맞춰 권투…이상한데 슬프고 재미있다”
동틀 녘 바닷가. 날렵한 몸의 청년이 소리꾼의 가락에 맞춰 주먹을 휘날린다. 구성진 전통 장단에 어우러진 권투 동작, 바위 위의 장구 치는 고수까지,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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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소리 장단에 권투하는 복서, 주성치도 웃고갈 엄태구표 코미디
9일 개봉하는 '판소리 복서'에서 엄태구는 뇌손상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전직 프로복서 병구(사진)를 연기했다. [사진 CGV아트하우스] “번개 같은 주먹 병구 주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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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충기의 삽질일기] 뉴욕 텃밭을 덮친 할머니, 근대의 ㄱ자도 싫다는 런던녀
보고 싶은 가을꽃 있냐고 SNS 친구들에게 물었다. 구절초가 4표로 가장 많았다. 소국 2표, 그 중 한분은 부산에 사는데 연보랏빛 꽃을 보고 싶단다. 과꽃 2표. 맨드라미 3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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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투머치토커’ 잔소리 특급 박찬호, 그는 아직 할 말이 많다
━ [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] 수다쟁이 총대 맨 ‘코리안 특급’ 요즘 박찬호(46)가 나오는 광고 두 편이 화제다. “형이 거기서 왜 나와?”라는 부제가 붙은 하나에서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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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새롭게 단장한 옛 낭만 ‘뉴트로’로 놀자
최신 유행서 찾은 옛 문화의 향기 온몸으로 느껴볼까 새로움을 뜻하는 ‘뉴(new)’와 복고 감성을 뜻하는 ‘레트로(retro)’가 만난 뉴트로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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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, 낑겨 서서, 낮술도…오사카 선술집 ‘만원의 행복’
━ 박찬일의 음식만행 ‘서서 갈비’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전국에서 272개가 나온다. 정작 진짜로 서서 마시는 가게는 딱 하나다. 우리가 보통 선술집이라고 부르는 대폿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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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관순 애국정신 가슴에 품고 산다"… 유관순 열사 고향 천안 병천 가보니
지난달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용두1리 유관순(1902~1920) 열사 생가에는 관람객이 많았다. 평일인데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 같았다. 3·1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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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 베스트] 뇌를 읽다 外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‘마이 베스트’로 선정했습니다.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,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‘이달의 추천 도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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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축구돌’ 이민아, “안정환님도 축구로 인정받고 싶었대요”
여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민아는 귀여운 외모와 축구실력을 겸비해 축구 아이돌이라 불린다. [사진 이민아 제공] “안정환 님도 외모보다 축구로 인정 받고 싶어서 더욱 더 열심히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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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'으로 실종아이 30분만에 찾은 노인···日영웅 떠올라
극성스럽기로 유명한 일본 언론들이 요즘 매일같이 따라다니는 인물이 있다. 78세의 자원봉사자 오바타 하루오(尾畠春夫)다. 지난 15일 야마구치(山口)현 스오오시마(周防大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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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의 인간혁명]인류가 '앤트맨' 된다면…빙하기 닥쳐와도 생존?
━ 마음만 '초소형'이 돼버린 현대인 특수제작 수트를 입고 개미처럼 작아진 주인공 스캇 랭의 이야기. [영화 앤트맨] 영화 ‘앤트맨’의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. 개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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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상 위해 아이 셋은 낳아라”…日여당 인사 발언 또 논란
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(二階俊博·사진) 간사장이 출산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. [연합뉴스] 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한 간사장이 여성은 세상을 위해 아이 셋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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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지예 “시건방? 벽보 사진, 누군가에겐 쾌감 줬을 것”
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인터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. 김경빈 기자 청소년들이 뽑은 서울시장은 누구였을까.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난 13일 투표권이 없는 만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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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인 누가 입은 옷? 그런 콘텐트 시대는 갔다
━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쿠바 아바나에서 찍은 낯선 색감의 도시와 자동차. 쿠바 공산혁명 이전 1950년대 나온 구형 자동차가 1930년대부터 조성된 거리를 질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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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~하노이 왕복 저비용항공 38만원 … 5만원만 더 내면 안락한 A350 타죠
━ 최승표의 슬기로운 혼행생활 업무 대부분이 국내외 출장인 비자발적 혼행족(혼자 여행하는 사람)이자 여행지에서의 고독을 즐기는 혼행 예찬론자입니다. 10년 넘는 여행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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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스팔트서 바퀴 달린 썰매로 훈련 … 첫 금 밑거름 됐죠
━ ‘한국 썰매 레전드’ 강광배 교수 강광배 한체대 교수가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군의 한 카페 마당에 놓인 봅슬레이에서 ’대한민국 화이팅“을 외치고 있다. 강 교수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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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빵의 비밀? 겉은 바삭, 속은 촉촉
새벽잠이 없다는 건 나이 먹었다는 얘기다.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다. 이 예외없는 노인 증상은 어느새 매일 반복되고 있다. 남들 잘 때 깨어있고 활동할 때 잠드는 도깨비 같은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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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 스타일 신경 쓰는 멋쟁이, 3주에 한 번은 ‘벌초’를
━ [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] 남성의 자기 관리, 그루밍 바버숍은 이발소처럼 머리를 자르고 면도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남자를 위한 문화 공간이다. [사진 황종현] 요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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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힙합 꼬라지’ 못 봐 주겠다는 당신의 꼰대 꼬라지
━ [CRITICISM] 사회를 보는 숨김없는 거울, 힙합 힙합 뮤지션들. 힙합이 대세다. TV 프로그램 ‘쇼미더머니’가 공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. 어른들은 힙합을 모르